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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마철 차량관리 필수 체크리스트, 이것만 알면 끝!
장마철에는 하루종일 비가 오고, 습기가 높아 자동차 관리에 적신호가 켜집니다. 한 번의 관리 소홀로 차량 성능 저하는 물론, 안전사고로까지 이어질 수 있죠. 이번 글에서는 장마철 꼭 챙겨야 할 차량 관리 체크리스트를 7가지로 정리하고, 실전 팁까지 함께 알려드립니다.



1️⃣ 배터리 점검과 교체 시기
장마철은 낮은 기온과 높은 습도로 배터리 성능이 저하되기 쉽습니다. 특히 배터리 수명이 2~3년을 넘은 차량은 방전 위험이 높으니, 정기적인 전압 측정이 필요합니다. 시동 시 힘겹게 ‘드르륵’ 소리가 나거나, 실내등이 약해지면 교체 신호일 수 있습니다. 자동차 배터리 점검은 서비스센터, 셀프 점검 키트, 블루핸즈 등에서 쉽게 받을 수 있습니다.



2️⃣ 와이퍼 상태 확인과 교체
비 오는 날 시야 확보는 생명입니다. 와이퍼 고무가 경화되면 물자국이 남거나 소음이 발생합니다. 장마철 전에 반드시 와이퍼 블레이드를 점검하고, 필요 시 교체하세요. 와이퍼 워셔액도 보충해주면 완벽! 특히 앞유리와 뒷유리 모두 점검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3️⃣ 타이어 공기압·마모 점검
타이어는 차량의 발입니다. 빗길 주행에서 미끄럼 방지를 위해서는 최소 3~4mm 이상의 트레드(홈) 깊이가 필요합니다. 공기압은 차량 매뉴얼의 권장 PSI로 맞추세요. 공기압이 너무 낮으면 물길 배수가 어렵고, 너무 높으면 접지력이 낮아집니다. 공기압·마모 점검은 셀프 주유소 공기압기나 카센터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4️⃣ 브레이크 점검 (패드, 디스크, 오일)
빗길 제동거리는 마른 길보다 2배 이상 길어집니다. 브레이크 패드의 두께가 3mm 이하이면 교체를 권장하며, 디스크가 심하게 마모되었거나 휘어짐이 있으면 소음과 떨림이 발생합니다. 또한 브레이크 오일(브레이크 플루이드)도 교체 주기(2년)를 확인하세요.



5️⃣ 하부 방청·언더코팅
차량 하부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부식이 진행됩니다. 특히 하천을 지나는 비나 물웅덩이를 달릴 경우 하부에 수분과 염분이 남아 금세 녹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방청제 스프레이나 언더코팅 시공을 통해 미리 대비하세요. 셀프로 하거나 카센터에서 약 5~10만 원이면 시공할 수 있습니다.



6️⃣ 실내 습기·곰팡이 관리
차량 내부 습기는 장마철에 최악입니다. 실내에 젖은 우산, 신발, 매트에서 습기가 차 곰팡이 냄새가 발생하죠. 에어컨 필터 교체, 실내 청소, 제습제(예: 숯, 제습팩) 사용을 추천합니다. 주차 시 창문을 조금 열어두어 환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실내에 물이 안 들어오게 주의하세요.



7️⃣ 침수 대비 보험과 긴급 상황 대응
침수 피해는 일반 자차 보험으로는 보상되지 않습니다. ‘자차 침수 특약’이 가입되어 있어야 보상됩니다. 보험사에 문의하거나 앱에서 가입여부를 미리 확인하세요. 침수 발생 시에는 절대 시동을 걸지 말고, 바로 보험사 긴급출동 서비스를 이용해야 합니다. 시동을 걸면 엔진에 물이 들어가 수리비가 수백만 원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 추가 관리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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